뉴욕증시, 미ㆍ이란 휴전 논의에 상승⋯나스닥 0.54%↑[상보]

입력 2026-04-0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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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나스닥 4거래일째 강세
“어떤 형태로든 해결에 가까워지고 있어”

▲뉴욕증권거래소(NYSE). AFP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 AFP연합뉴스

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진전 신호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점진적으로 고조되는 위협을 주시하며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5.21포인트(0.36%) 오른 4만6669.88에 마무리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9.14포인트(0.44%) 상승한 6611.8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17.16포인트(0.54%) 오른 2만1996.34에 마감했다.

특히 S&P500과 나스닥은 4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하며 1월 이후 가장 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2월 28일 시작된 미국ㆍ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으로 지수는 부진하다. S&P500 기준으로 분쟁 시작 후 3.9% 하락한 상태이다.

미 언론들은 45일간의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골자로 중재국들이 마련한 중재안이 미국과 이란에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이란 국영통신 IRNA에 따르면 이란은 전쟁의 영구적인 종식을 주장하며 미국과의 즉각적인 휴전 제안을 거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중재국들이 마련한 이란전쟁 45일 휴전안에 대해 “충분치는 않지만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이란 전역을 하룻밤 만에 없앨 수 있다”라며 압박을 이어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를 협상 타결 시한으로 제시한 상황이다. 또 이때까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 전역의 발전소와 교량을 파괴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 그리고 중재국들이 잠재적인 휴전 조건을 계속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서 일부 안도감을 얻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마하 소재 카슨그룹의 라이언 디트릭 수석시장전략가는 “현실적으로 우리는 어떤 형태로든 해결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며 “오늘 당장은 아니겠지만, 양측의 대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3월 서비스업 경기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0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월 수치 56.1보다 2.1포인트 떨어졌다. 시장 예상치 55.0도 하회했다.

성금요일인 3일 휴장일에 발표된 3월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지난달 17만8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6만 개)의 거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다만 2월 고용 감소폭은 기존 9만2000개에서 13만3000개 감소로 상향 수정됐다.

아울러 시장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 기업들이 '깜짝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06% 올랐다. 매그니피센트7(M7)을 보면 엔비디아(0.14%)ㆍ애플(1.15%)ㆍ아마존(1.44%)ㆍ구글의 알파벳(1.43%) 등은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0.16%)ㆍ메타(-0.25%)ㆍ테슬라(-2.15%) 등은 하락했다.

솔레노테라퓨틱스 주가는 뉴로크라인바이오사이언스가 약 29억달러 규모 현금 인수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32.31%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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