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서 실종됐던 미군 조종사 모두 구조”

입력 2026-04-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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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조종사 부상했지만 괜찮은 상황
미국, 군인 절대 뒤에 남기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 D.C./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 D.C./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특수부대가 이란 상공에서 격추된 후 실종된 F-15 전투기 조종사를 모두 구조했다.

4일(현지시간) 액시오스, CNN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우리가 실종된 조종사를 찾았다. 그가 무사히 돌아왔다는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면서 “미군은 미국 역사상 가장 대담한 수색 및 구조 작전에 성공했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 지시에 따라 미군은 이 조종사를 구출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무기를 보유한 수십 대 규모의 항공기를 보냈다”며 “그는 부상을 입긴 했지만, 괜찮은 상황이다. 미국은 절대 미국 군인을 뒤에 남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액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고위 참모진이 백악관 상황실에서 이번 구조 작전의 전체 진행 과정을 지켜봤다.

CNN은 구조된 조종사와 구조 작전에 투입된 인원 전원이 무사히 이란에서 빠져나온 상태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란혁명수비대가 이 조종사를 인질로 잡기 위해 그가 있는 지역으로 대규모 병력을 투입했지만, 최종적으로 구출을 막지 못했다고 전했다. 미 공군 전투기들이 해당 지역에 공습을 이어가며 이란군이 조종사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적의 영토 깊숙한 곳에 떨어진 두 명의 조종사가 각각 따로 구출된 것은 미군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는 미국이 압도적인 제공권 우위를 확보하고 있었던 것이 주요 요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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