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언더그라운드 관악’서 특별 공연 개최

입력 2026-04-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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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시행

서울 관악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시행을 기념해 1일 관악로 지하보도에 위치한 ‘언더그라운드 관악’에서 특별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박준희(오른쪽 첫 번째) 서울 관악구청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시행을 기념해 1일 관악로 지하보도에 위치한 ‘언더그라운드 관악’에서 열린 특별 문화공연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관악구)
▲박준희(오른쪽 첫 번째) 서울 관악구청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시행을 기념해 1일 관악로 지하보도에 위치한 ‘언더그라운드 관악’에서 열린 특별 문화공연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관악구)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이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마련됐다. 구는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주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의 의미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연은 관악문화재단의 ‘관악아트버스 – 찾아가는 공연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프리카 출신 예술가 ‘디아바떼’와 클래식 성악팀 ‘세레니티’가 출연해 서아프리카 전통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이 열린 ‘언더그라운드 관악(관악로 267~268 일대)’은 연장 34m 규모 지하보도로, 노후한 보행 환경을 개선해 새롭게 탄생시킨 도시형 문화‧보행 공간이다. 관악구는 지난해 11월 지하보도를 전면 개선해 밝은 톤 디자인과 라인 조명, 휴게 공간 등을 갖춘 ‘도시형 문화 보행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박준희 구청장은 “문화가 있는 날이 매주 수요일로 확대되면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이 더욱 탄탄해졌다”며 “언더그라운드 관악이 단순한 보행 통로의 역할을 넘어 주민들이 머물며 공연을 즐기고 소통하는 생활 밀착형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화의 날 기념 언더그라운드 관악에서 1일 열린 디아바떼의 특별 공연을 주민들이 즐기고 있다. (사진 제공 = 관악구)
▲문화의 날 기념 언더그라운드 관악에서 1일 열린 디아바떼의 특별 공연을 주민들이 즐기고 있다. (사진 제공 = 관악구)

박일경 기자 e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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