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업계 “추경안 환영…위기 극복·경제 재도약에 최선 다할 것”

입력 2026-04-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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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벤처업계가 2일 정부가 중동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 대응을 위해 마련한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업계는 이번 추경이 수출 벤처·스타트업 피해 최소화와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자금을 시의적절하게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지원까지 담아 단기 위기 대응과 중장기 성장 동력 확충을 함께 추진한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벤처업계는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만드는 창업·벤처 생태계 지원이 더욱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번 추경에 편성된 창업과 벤처·스타트업 관련 예산이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필수 투자이며 혁신벤처기업의 위기 극복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은 “추경 예산이 현장의 혁신벤처기업에 신속히 전달돼 경제 회복과 혁신 성장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국회가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경예산안을 조속히 처리해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은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추경은 벤처 생태계의 안정적 작동과 혁신기업에 대한 지속적 투자 기반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추경안이 조속히 통과돼 벤처투자시장에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은 “이번 추경은 여성벤처·스타트업의 위기 대응과 AI 전환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필수적 투자”라고 했고, 이종훈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은 “벤처·스타트업 현장의 위기 극복과 미래 혁신 성장에 실질적인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은 “어려운 사업 환경을 헤쳐 나가는 스타트업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고, 조원희 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장은 “정책 효과가 지체 없이 현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국회가 추경예산안 심의와 처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벤처업계는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비상경제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 국가적 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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