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이 재차 확산하면서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2일 오전 9시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0.28포인트(1.28%) 오른 5548.9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4733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2650억원, 기관이 181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제약(1.56%), 통신(0.95%), 금속(1.24%), 운송장비·부품(2.67%) 등이 강세다. 건설(-0.22%), 종이·목재(-0.06%)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7.58%), 삼성바이오로직스(2.29%), KB금융(3.57%), SK스퀘어(3.19%), HD현대중공업(1.77%), 신한지주(3.22%) 등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74%), SK하이닉스(1.23%), LG에너지솔루션(1.11%), 현대차(0.41%), 현대모비스(0.49%)도 강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2.74포인트(1.14%) 오른 1128.9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2312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1639억원, 기관이 523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알테오젠(2.36%), 삼천당제약(3.23%), 레인보우로보틱스(3.74%), 에코프로(1.95%), 에코프로비엠(1.73%), 펩트론(1.79%), 원익IPS(1.87%), 로보티즈(3.37%) 등이 오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는 미국, 이란 양국의 대통령이 모두 종전 의사를 표명하는 등 종전 기대감이 지속하고 미국 경제지표 호조세 등이 맞물린 가운데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반도체주가 급등한 결과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도 미국 반도체주 강세를 반영하면서 상승세로 출발했다.
다만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인 이란 전쟁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에 관심이 쏠린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구체적으로 이란과의 세부적인 협상 내용, 유의미한 종전 관련 발언 등이 재차 언급될 경우 국내 증시는 장중 안도 랠리를 펼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