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김포산단 중소기업 '에너지 자립' 돕는다

입력 2026-04-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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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W 태양광 및 고효율 설비 도입 추진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 31일 김포산업지원센터에서 ‘김포시 중소기업 에너지효율화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인수 남양하이테크 팀장, 오규명 서부발전 재생에너지사업단장, 박정우 김포산업지원센터장, 김요섭 디자인파크 대표이사, 신경식 삼성케미칼 팀장.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 31일 김포산업지원센터에서 ‘김포시 중소기업 에너지효율화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인수 남양하이테크 팀장, 오규명 서부발전 재생에너지사업단장, 박정우 김포산업지원센터장, 김요섭 디자인파크 대표이사, 신경식 삼성케미칼 팀장.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김포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31일 김포산업지원센터에서 '김포시 중소기업 에너지효율화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부발전과 김포산업지원센터,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1메가와트(MW)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노후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는 것이다.

아울러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과 생산관리시스템(MES)을 연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통합 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전력 사용 패턴을 정밀 분석해 소비 효율을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이 사업이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설비를 늘려 전력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및 알이백(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으로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화 표준모델을 완성해 전국 산업단지로 점차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확대 등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맞춰 서부발전과 중소기업 모두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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