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현 환율 상황 우려할 필요 없어⋯달러 유동성 등 양호"

입력 2026-03-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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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첫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레벨 자체 의미 부여 말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31일 서울 중구 한화금융플라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31일 서울 중구 한화금융플라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ㆍ달러환율이 장중 1528원을 터치한 가운데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현 환율 상황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신 후보자는 31일 서울 중구 한화금융플라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준비사무실 출근 중 기자들과 만나 "환율 레벨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면서 "환율은 특정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 리스크를 수용할 수 있는가를 드러내는 척도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우려는 갖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는 오히려 "달러 유동성에 관한 지표들은 상당히 양호하다"면서 "과거처럼 환율과 금융불안정을 연결시킬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원 오른 1519.9원에 출발한 뒤 오전 9시 22분 기준으로 1528.2원을 터치하며 1530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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