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연봉 30억인데 연수입은 1900억...외부 수입 어떻길래

입력 2026-03-26 10:1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프링캠프에서 투구 훈련하는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스프링캠프에서 투구 훈련하는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연봉보다 ‘외부 수입’으로 압도적인 격차를 벌리며 'MLB 최고 수입 선수'에 올랐다.

2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오타니는 최근 1년간 총 1억2700만달러(약 1900억원)를 벌어 MLB 선수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연봉은 200만달러(약 30억원)에 불과하지만 광고·후원 등 연봉 외 수입이 1억2500만달러(약 1870억원)에 달했다.

특히 하루 평균 수입으로 환산하면 약 5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는 MLB 내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격차다. 2위인 코디 벨린저의 연간 수입(5650만달러)의 두 배를 훌쩍 뛰어넘는다.

이 같은 수익 구조는 오타니의 계약 방식에서 비롯된다. 그는 2023년 LA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약 910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하면서 전체 금액의 대부분을 계약 종료 이후로 미루는 ‘지연 지급’ 방식을 택했다. 그 결과 현재 연봉은 최소 수준이지만, 글로벌 스타로서의 브랜드 가치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실제로 오타니는 일본항공(JAL), 세이코, 휴고보스 등 약 20개 기업과 후원 계약을 맺으며 스포츠 스타를 넘어 글로벌 광고 시장의 핵심 인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오타니는 올 시즌에도 내셔널리그 MVP 유력 후보로 꼽힌다. 타자와 투수를 겸하는 ‘이도류’ 활약을 이어가며 이미 네 차례 MVP를 수상한 오타니는 추가 수상 시 MLB 역사상 최다 연속 MVP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심판이 기업'으로...‘신속시범사업’에 깃든 전관예우 그림자 [K-방산, 그들만의 리그 上]
  • 종전 기대감, 방산서 재건·성장株로 재편 [종전 후 새 주도주 찾는 증시①]
  • 차로 가득한 영동대로, 광장 품은 지하도시로…강남 동남권 재편의 핵심축 뜬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⑬]
  • 증권사 신탁 늘고 부동산신탁 주춤…작년 신탁 수탁고 1516조
  • 뉴욕증시, 미국·이란 2차 협상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96%↑ [상보]
  • 벌써 탈출 일주일째…"늑구야 어디 있니"
  • “사람 보험보다 비싸다”…3040 보호자 울리는 ‘월 10만 원’의 벽 [펫보험의 역설]
  • 낮 최고 26도 '초여름'…15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15 09: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449,000
    • +0.88%
    • 이더리움
    • 3,461,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1.01%
    • 리플
    • 2,018
    • +0.25%
    • 솔라나
    • 124,100
    • -2.28%
    • 에이다
    • 357
    • -1.65%
    • 트론
    • 481
    • +1.69%
    • 스텔라루멘
    • 2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10
    • +1.19%
    • 체인링크
    • 13,430
    • -1.83%
    • 샌드박스
    • 113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