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32개 수상 “PV5 금상 영예”

입력 2026-03-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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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디자인상 ‘iF 디자인 어워드’서 다수 수상
아이오닉 6 N 등 제품 부문에서 본상 8개 수상

▲2026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 더 기아 PV5. (사진=현대차그룹)
▲2026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 더 기아 PV5.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기아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더 기아 PV5의 금상 수상을 포함해 총 32개의 상을 휩쓸었다. 현대차그룹이 세계 3대 디자인상에서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디자인 리더십을 한층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2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해 현대차·기아는 △제품 △콘셉트△브랜딩& 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 등 부문에서 금상 1개, 본상 31개 등 총 32개 디자인상을 받으며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1954년부터 매년 출시됐거나 출시를 앞둔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디자인 독창성과 영향력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기아 PV5는 제품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F 디자인 어워드의 금상은 전 세계 1만여 개 출품작 가운데 단 75개 디자인에만 주어지는 최고상이다. PV5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실용성을 극대화한 패키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강인한 디자인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PV5는 경상용차 업계 최고 권위의 ‘2026 세계 올해의 밴(IVOTY)’을 심사위원단 전원 일치로 수상한 바 있으며, 영국 ‘왓카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MPV’를 수상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 올해의 차 디자인 부문 최종 후보에도 올라가 있는 상태다.

iF 디자인 어워드 측은 “PV5는 실용성 중심의 설계, 목적에 부합하는 구조, 인간 중심적 내부까지 디자인 언어가 일관되고 자신감이 넘친다. 미래를 향한 준비가 명확히 드러나는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현대차·기아는 제품 부문에서 아이오닉 6 N, 콘셉트 쓰리를 필두로 EV 프렁크 쿨러 백, 픽셀 디퓨저 등 8개의 출품작이 본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의 브랜딩,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경험 부문 등에서 다수의 상을 받아 디자인 경쟁력을 폭넓게 인정받았다. 콘셉트 부문에서는 현대차의 퍼니시드 라운지·현대 애드 기어가 본상에 올랐고, 더 기아 PV5 위켄더, 콘셉트 EV2 역시 혁신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나란히 본상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각 브랜드가 가진 고유한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빌리티부터 브랜드 경험 전반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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