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중동사태 대응 전사 위기관리 강화

입력 2026-03-25 14:1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정복 사장 "에너지 안보 유지 최선"

▲한국서부발전은 2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중동사태 장기화 대비 리스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뒷줄 가운데)이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2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중동사태 장기화 대비 리스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뒷줄 가운데)이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중동사태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수급 위기에 대응해 전사적 위기관리 체계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서부발전은 2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주관으로 '중동사태 장기화 대비 리스크경영위원회'를 열고 에너지 수급 위험 요인에 대한 2차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3일 열린 긴급 점검 위원회에 이은 후속 조치다. 특히 최근 사태 장기화로 인해 정부의 석유 자원안보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전격 격상됨에 따라 서부발전 역시 정부 정책에 발맞춰 한층 강화된 전사 위기관리 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액화천연가스·석탄·석유 등 발전 연료 안정적 조달·도입 다변화 방안과 중동·인접 위험 지역 파견 인력과 가족 안전 확보 현황, 발전소 기동유와 환경설비 핵심 원료인 요소수·암모니아 등의 전략적 비축 방안,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국내 건설 현장 물자 수급·사업비 조달 대책 등이 논의됐다.

서부발전은 핵심 물자의 공급망이 끊기더라도 전력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 조달 체계를 재정비하고 본사, 발전소 등 소내 전력 절감 방안도 점검했다. 구체적으로 차량 5부제 시행, 사옥 난방 중단, 조명 50% 소등, 엘리베이터 격층 운행,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의 솔선수범을 통해 에너지 절약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정복 사장은 "어떠한 위기에도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도록 전사 역량을 모으겠다"며 "리스크경영위원회를 상시 가동하고 출자회사, 협력사와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해 에너지 안보 유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544,000
    • +0.26%
    • 이더리움
    • 3,415,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0.08%
    • 리플
    • 2,093
    • +2.15%
    • 솔라나
    • 137,600
    • +5.44%
    • 에이다
    • 403
    • +3.6%
    • 트론
    • 519
    • +0.78%
    • 스텔라루멘
    • 242
    • +3.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40
    • +0.55%
    • 체인링크
    • 15,390
    • +4.98%
    • 샌드박스
    • 120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