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극복 영웅 찾습니다"… 서울시, 제30회 환경상 후보 공모

입력 2026-03-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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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시 환경상 공모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2026 서울시 환경상 공모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2026년 제30회 서울특별시 환경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4월 21일까지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서울시 환경상은 환경 분야에서 우수한 공적을 세운 개인과 단체, 기업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난해까지 총 54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시상 규모는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 등 총 21명이다. 특히 이번 환경상은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시상 분야를 대폭 개편했다.

우선 전기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과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찾기 위해 '그린수송·에너지' 분야를 신설했다. 또 '건물에너지' 분야를 새롭게 도입해 서울시 에코마일리지(건물 부문) 우수 참여자를 발굴하고 시민 에너지 절약 동참을 촉진할 계획이다. 기존 분야 역시 '기후행동·교육', '자원순환', '기후테크' 분야로 통폐합해 총 5개 분야로 운영된다.

후보자 자격 요건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주된 사업장(직장)을 두고 있어야 하며 최근 3년 이내의 공적만 인정된다.

후보자 추천은 서울시 각 부서 및 산하기관, 자치구, 국가기관, 비영리 법인과 단체가 할 수 있다. 개인이나 미등록 단체가 후보자를 추천할 경우에는 서울 시민 30명 이상의 서명이 필요하다.

신청은 4월 21일까지 전자우편이나 등기우편(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으로 할 수 있으며 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6월경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요강과 추천 서식은 서울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일상과 현장에서 묵묵히 다양한 환경 실천을 이어온 시민과 기업의 공로를 조명하는 뜻깊은 상"이라며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등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친 분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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