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경기남부권의장협의회서 지방의회 역량 강화 촉구

입력 2026-03-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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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원 파견제도 확대 건의문 채택…"제도 개선 초석 다지는 계기되길"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17일 과천시의회에서 열린 제59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17일 과천시의회에서 열린 제59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경기남부권 지방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공동으로 촉구했다.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17일 과천시의회에서 열린 제59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 남부권 시·군의회 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번 회의에서 남부권협의회는 '지방의회 사무직원 파견제도 확대 촉구 건의문'을 상정·채택했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은 독립됐지만 교육·파견제도는 여전히 집행기관 중심으로 운영돼 사무직원이 정책·입법 관련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제한적이라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협의회는 국회 등 입법기관과의 교류·파견을 확대해 정책 이해도와 입법지원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제58차 정례회의에서 채택한 '지방의회 장기 교육훈련체계 확대 및 제도개선 촉구 건의문'은 19일 제182차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두 건의문은 국회·행정안전부·지방시대위원회 등에 송부해 제도개선을 공식 촉구할 계획이다.

유진선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사무직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며 "2건의 건의문 채택이 제도개선의 초석을 다지고 공론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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