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전국 주유소 2270개로 점유율 첫 2위

입력 2026-03-1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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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주유소 전경 (에쓰오일)
▲에쓰오일 주유소 전경 (에쓰오일)

에쓰오일이 처음으로 전국 주유소 브랜드 점유율 2위에 올랐다.

16일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에쓰오일의 전국 주유소 등록 업체는 지난달 기준 2270개로 집계됐다. SK에너지(2645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에쓰오일은 HD현대오일뱅크(2270개)와 공동 2위 였다. GS칼텍스는 1997개로 4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기준 국내 전체 주유소는 1만646개였다.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은 SK에너지가 24.8%, 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가 21.3%, GS칼텍스가 18.8%다.

에쓰오일이 브랜드별 2위로 올라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쓰오일은 국내 정유 4사 중 가장 늦은 2000년 주유소 사업에 진출했다.

점유율 확대 배경에는 최대 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의 지원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유 생산 세계 1위인 아람코로부터 중동산 원유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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