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역대 최대 규모 R&D 투자…“홈로봇 개발 중”

입력 2026-03-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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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5년 사업보고서
박일평 전 대표 보수 29억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이투데이DB)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이투데이DB)

LG전자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비용을 집행하며 핵심 기술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LG전자의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R&D 비용은 2023년 4조2834억원, 2024년 4조7632억원, 2025년 5조2878억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매출 대비 R&D 비용 비율은 5.9%로 최근 3년 사이 최고치다.

이번 사업보고서에는 로봇과 액추에이터 관련 내용이 새롭게 포함됐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로봇 산업 고도화에 맞춰 해당 분야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관련 연구개발도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청소로봇, 산업용, 상업용 로봇 분야에서 축적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홈로봇을 개발 중”이라며 “홈로봇 구성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액추에이터 역시 성장성이 높은 사업군으로 보고 있으며, 자사 주력 사업인 모터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급여 14억6700만원, 상여 11억4400만원 등 총 26억1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 조주완 전 사장은 급여 16억800만원, 상여 7억8000만원 등 총 23억8800만원을 수령했다.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이는 박일평 전 LG사이언스파크 대표로 퇴직금을 포함해 총 29억70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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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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