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정보보호협의회 개최…AI 보안 대응 고도화

입력 2026-03-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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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11개 계열사 CISO·CPO 참여
중장기 정보보호 전략·AI 금융보안 방안 논의

(사진제공=KB금융)
(사진제공=KB금융)

KB금융은 인공지능(AI) 시대 금융보안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협의회'를 열고 그룹 차원의 정보보호·컴플라이언스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정보보호 마스터플랜 △사이버보안센터 운영 성과 점검과 조직체계 고도화 △통합보안관제시스템 구축 등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디지털금융안전법 제정과 AI기본법 시행에 맞춰 대외 법령 준수 방안을 중점 점검했다. AI 서비스 확산에 따라 데이터 유출과 모델 편향성 등 새로운 보안 위협이 커지는 만큼 그룹 차원의 일관된 대응 가이드라인도 마련하기로 했다.

KB금융 정보보호 조직은 지주 준법감시인 산하에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정보보호를 단순한 IT 지원 기능이 아닌 그룹 차원의 핵심 컴플라이언스 과제로 격상시키고, 고객정보 보호 책임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지주 준법감시인도 참석해 연간 사업계획과 주요 법령 대응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KB금융은 기술적 보안 역량과 컴플라이언스 전문성을 결합한 통합 보안 체계를 통해 신뢰받는 금융서비스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컴플라이언스와 보안 기술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어떤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전한 금융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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