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첨단기업 유치 이어 적극 행정과제 추진…“지역경제 기반 강화”

입력 2026-03-0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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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25번째 기업유치 생산유발 7226억·취업유발 2727명 효과 추산

▲수원시가 방산기업 ㈜KS시스템과 투자 협약을 체결한 뒤 이재준 수원시장과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수원시가 방산기업 ㈜KS시스템과 투자 협약을 체결한 뒤 이재준 수원시장과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수원특례시가 첨단기업 투자유치와 적극행정 정책 추진을 동시에 확대하며 지역경제 기반 강화에 나섰다.

수원특례시는 방산기업 ㈜KS시스템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25번째 기업 유치다.

수원시는 정보기술(IT),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산업기반 확보 전략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이 기업 투자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는 7226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2562억원, 취업유발효과는 2727명으로 추산됐다. 25개 기업의 총 투자규모는 3755억원으로 예상된다.

수원시는 연구개발(R&D) 중심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연구 기능은 수원에 두고 제조 기능은 다른 지역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산업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수원시는 기업유치와 함께 행정혁신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정부 국정과제와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연계한 2026년 적극행정 중점과제 8건을 선정했다. 행정 절차 개선과 시민 편익 확대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42건을 접수했다. 이후 주요 현안과 반복 민원, 규제 개선 필요성을 검토해 8건을 최종 과제로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공적항공 마일리지 활용 기부 활동 △세외수입 체납고지서 7개 언어서비스 제공 △상권-지역 연계 유용 자원순환 체계 구축 △빌라 가꿈관리소 확대 추진 △스마트 보행지도 구축 △주민자치형 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여권민원서식 작성 도우미 구축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체계 정비 등이다.

수원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모바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으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는 1740명이 참여했다. 스마트 보행지도 구축, 자원순환 체계 구축, 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사업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았다.

수원시는 과제별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해 반기마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과를 관리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첨단기업 유치와 적극행정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와 시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겠다”며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산업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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