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조작기소 가담 검사 모두 감방…법무부, 공소 취소하라”

입력 2026-03-06 11:2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쌍방울 김성태 "이재명에 돈 준 적 없다" 녹취 공개
"진술 압박까지 드러나…날강도짓보다 더한 범죄”
12일 국정조사 착수…3월 내 검찰개혁 방안 처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일 전남 영광농협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6일 전남 영광농협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의 이른바 '조작기소' 의혹을 겨냥해 "범죄 행위에 가담한 검사들은 모두 감방으로 보내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 영광 영광농협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지인에게 이재명 대통령(당시 경기지사)에게 돈을 준 사실이 없다고 고백한 녹취가 공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당 녹취에 대해 "심지어 김 전 회장은 '뭐가 있어야 내놓지, 검찰이 자꾸 내놓으라 한다'며 진술 압박까지 토로한 것이 드러났다"며 "이것은 수사가 아니라 조작이고 범죄"라고 규탄했다.

이어 "이재명 죽이기라는 결말을 미리 정해놓고 죄 없는 사람을 죄인으로 만들기 위한 폭력조직"이라며 "국가 권력기관이 가장 심각한 국가폭력을 저지른 범죄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법무부를 향해 "명백히 드러난 이런 사건들을 빨리빨리 공소 취소하라"고 직접 촉구했다. 그러면서 "조작 기소는 한 사람의 인생을 파괴하는 소리 없는 살인 행위이자 민주주의를 살해하는 최악의 범죄"라며 "검찰의 조작기소는 민주주의를 흔드는 사법 내란"이라고 규정했다.

민주당은 12일 국회 본회의에 조작기소 의혹 관련 국정조사 요구서를 보고하고 국정조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위례신도시·대장동·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등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 치하에서 이뤄진 정치검찰의 조작기소 및 날조에 대해 국정조사와 특검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지난해 9월 수사·기소를 독점해온 검찰청 폐지 법안을 통과시켰다"며 "3월 내에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검찰개혁 방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다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김승원 후보자 “의혹으로 심려끼쳐 송구…형사법 개혁 현장서 완성”
  • 한화갤러리아, 대전 타임월드점 매각 추진
  • 삼성SDS, 국내 첫 앤트로픽 공식 파트너…‘클로드’ 사업 확대
  • '수수료 15% 캡' 씌우려는 국회…"배달비 또 오를라" 소비자 전가 경고음 [배달앱 정책 시험대]
  • 뉴욕증시, AI 개발 제동 불안에 하락⋯브렌트유, 105달러대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단독 대출 거절 뒤 어디로 갔나⋯금융이탈 경로 ‘깜깜’ [‘금융절벽’ 취약차주]
  •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카타르와 격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5 12: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00,000
    • +0.03%
    • 이더리움
    • 3,398,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301,800
    • -0.89%
    • 리플
    • 1,924
    • +3%
    • 솔라나
    • 137,900
    • +0.44%
    • 에이다
    • 280
    • -1.06%
    • 트론
    • 459
    • -0.43%
    • 스텔라루멘
    • 265
    • +6.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50
    • -0.64%
    • 체인링크
    • 15,630
    • +0.97%
    • 샌드박스
    • 48.65
    • +0.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