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유가 담합에 경고 "대국민 중대범죄…대가 알게 될 것"

입력 2026-03-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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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최근 유가 급등에 따른 정유업계의 가격 인상 흐름과 관련해 "담합 가격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라며 "그 대가가 얼마나 큰 지 곧 알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닷새 만에 140원 올린 정유업계, 대통령 경고에 '멘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기사에는 이 대통령이 전날 국무회의에서 유류 최고가 지정제를 지시하면서 정유업계에 긴장감이 번지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기업들이 범법행위로 큰 돈을 벌며 국민들에게 고통을 가하고도 정부 관리, 정치권과 유착해 무마하던 야만의 시대가 이제 끝났다는 사실을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면서 "불법을 자행하며 국민경제 질서를 어지럽히는 악덕기업들에게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우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합법적 수단을 총 동원해 경제영역에서도 비정상의 정상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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