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국제유가 급등…흥구석유 등 정유株 강세

입력 2026-03-04 09:4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국내증시에서는 정유·석유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 한국ANKOR유전은 전장보다 29.75% 오른 362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흥구석유는 27.35% 올라 상한가에 근접해 2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에너비스도 22.9% 상승한 3만1050원에 거래 중이다.

현지시간 3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3.33달러(4.67%) 상승한 배럴당 74.56달러에 거래를 마치는 등 유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제 유가 불안에 대응해 에너지 해상 수송로 방어와 금융 지원 조치를 잇달아 내놓으며 경제적 파장 차단에 나섰다.

그는 3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필요한 경우 미 해군이 가능한 한 빨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송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좁은 해상 통로로 중동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세계적 원유 수송로다. 전 세계 석유 해상 교역량의 27%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 전체 폭 55㎞ 중 유조선 통항 가능 구간은 10㎞ 이내로 모두 이란 영해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뒤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이 통과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에 군사 보호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걸프 지역 에너지 운송 선박 등에 대해 미국 국제금융개발공사(DFC)를 통해 보험·보증을 합리적 가격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극동유화(16.36%), S-Oil(3.75%), 덕양에너젠(3.75%)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15: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30,000
    • +2.79%
    • 이더리움
    • 3,532,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5.2%
    • 리플
    • 2,147
    • +1.47%
    • 솔라나
    • 130,100
    • +3.01%
    • 에이다
    • 378
    • +2.72%
    • 트론
    • 493
    • +1.23%
    • 스텔라루멘
    • 267
    • +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70
    • +1.91%
    • 체인링크
    • 14,060
    • +1.66%
    • 샌드박스
    • 117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