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콘텐츠 산업 매출 157조원 돌파⋯역대 최고 실적 기록

입력 2026-02-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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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5년 콘텐츠산업조사(2024년 기준) 결과 발표

▲2024년 기준 콘텐츠산업 매출액 현황 (자료제공=문체부)
▲2024년 기준 콘텐츠산업 매출액 현황 (자료제공=문체부)

2024년 기준 국내 콘텐츠 산업의 매출액이 157조원을 돌파했다. 수출액은 14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5년 콘텐츠산업조사(2024년 기준)'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콘텐츠산업의 전체 매출액은 157조4021억원이다. 전년도 154조1785억 원 대비 2.1% 증가했다.

매출액 규모로는 방송 및 영상산업이 24조9943억원(전체 비중 15.9%)으로 가장 컸다. 지식정보산업(24조6991억원, 15.7%), 출판산업(24조2238억 원, 15.4%), 게임산업(23조8515억 원, 15.2%) 등이 국내 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수출 부문에서는 더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2024년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140억7543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수입액은 9억1556만 달러에 그쳐 무역수지는 131억5987만 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조사 대상인 11개 모든 산업 분야에서 수출액이 수입액을 초과하며 K콘텐츠의 전반적인 해외 경쟁력을 입증했다.

K콘텐츠 수출의 성장은 게임산업이 주도했다. 게임산업은 전체 수출의 60.4%에 달하는 85억347만 달러를 수출하며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음악산업(18억145만 달러), 방송 및 영상산업(12억5718만 달러) 등이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의 근간이 되는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역시 동반 성장했다. 2024년 콘텐츠산업 사업체 수는 12만875개로 전년 대비 2.4% 늘었다. 종사자 수는 총 68만8121명으로 3.4% 증가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성환 문체부 문화산업정책관은 "앞으로도 콘텐츠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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