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전응원본부 첫 운영협의회 개최...재창업 기업에 1150억원 지원

입력 2026-0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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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6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2026 재도전응원본부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재도전응원본부의 첫 공식 운영협의회다. 올해 재도전 지원 정책과 주요 프로그램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참여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재하고, 중진공과 창업진흥원 등이 참여한다.

협의회에선 올해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재도전 사례를 확산하는 ‘실패콘서트’, 실패 경험자와 일반인이 공감하는 ‘힐링캠프’, 폐업·재창업 경험을 나누는 ‘재도전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예선을 거쳐 ‘재도전의 날’에 결승을 치르는 재도전 IR리그도 개최된다.

또 재도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올 상반기중 재도전 응원본부 홈페이지로 개편해 기능을 강화한다.

경영위기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회생신청 기업의 개시부터 인가까지 컨설팅하고, 올해 회생인가 기업 전용자금을 50억원을 편성해 회생을 지원한다. 재창업 단계 기업에는 재도전성공패키지 및 재창업자금 융자 사업을 통해 1150억원의 예산으로 750여개사를 지원한다. 2000억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도 조성한다. 기업인의 재도전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재도전의 날’ 행사를 올해부터 세계기업가정신 주간인 11월 3주중에 개최한다.

재도전응원본부의 주요 사업은 올해 상반기 중 개설되는 ‘재도전 응원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성숙 장관은 “운영협의회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는 재도전응원본부는 실패를 단순한 경험이 아닌 창업 성과로 기록하고, 성공 자산이 되는 데이터로 축적해 나갈 것”이라며 “재도전을 준비하는 창업자가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실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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