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석유화학株 ‘불기둥’⋯구조개편안ㆍ지원책 발표에 투심 몰려

입력 2026-02-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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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개편 계획을 밝히면서 침체했던 석유화학 기업의 주가가 급등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0분 태광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25.44% 오른 15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11.84%), 코오롱인더스트리(5.41%), SK케미칼(5.41%), 한화솔루션(1.96%) 등 석유화학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석유화학주의 가파른 반등세는 이날 정부가 발표한 '대산 1호' 계획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발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는 대산 사업장을 중심으로 신설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두 기업의 통합법인 지분 구조는 향후 5대5로 재편하고 설비 감축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재편의 성공을 위해 총 2조100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내놨다.

아울러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화학산업 생태계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개별 기업의 설비 감축만으로는 글로벌 공급 과잉에 따른 업계의 위기와 지역 경제의 타격을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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