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조절용 벼 500만원…전략작물직불금 23일부터 접수

입력 2026-02-25 11: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식품부, 2026년 전략작물직불제 신청 개시…동계 4월 3일·하계 5월 29일까지
하계 조사료·옥수수·깨 단가 인상…온라인 신청 첫 도입

▲2026년도 전략작물직불제 시행 안내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2026년도 전략작물직불제 시행 안내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논에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이 시작됐다. 수급조절용 벼가 새로 포함되고 일부 품목 단가도 오르면서 농가 참여 확대가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접수를 23일부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쌀 수급을 안정시키기 위해 논에 밀·두류·가루쌀 등 전략작물을 재배·관리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2023년부터 시행 중이다.

올해는 지원 품목이 확대됐다. 수급조절용 벼(500만원/ha), 알팔파·율무(각 250만원/ha), 수수(240만원/ha)가 신규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수급조절용 벼는 콩·가루쌀 등 타작물의 과잉 재배 우려를 낮추고 밥쌀 재배면적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품목의 단가도 인상됐다. 하계 조사료는 ㏊당 500만원에서 550만원으로, 옥수수·깨는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각각 오른다. 동계 밀·조사료와 하계 두류·가루쌀·조사료를 이모작할 경우 100만원/ha의 인센티브도 유지된다.

신청 기간은 동계작물(밀·식량작물·조사료)이 2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하계작물(콩·가루쌀·조사료·옥수수·깨·수급조절용 벼·수수·율무·알팔파)은 5월 29일까지다.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농업e지’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과잉 생산 우려가 있는 백태(콩나물 콩 포함)는 전년도 직불 이행 농업(법)인에게만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전년도 이행 면적 범위 내에서 직불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지급 여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을 거쳐 결정된다. 동계작물은 4~6월, 하계작물은 7~10월 점검이 이뤄지며, 적격 판정을 받은 농가에는 연말 직불금이 지급된다.

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전략작물직불제는 쌀 수급안정과 식량안보 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품목이 확대되고 단가도 인상된 만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방남과 묘한 분위기
  • 애는 엄마가 집에서 봐야 한다고요?…18년 만에 바뀐 인식 [데이터클립]
  • 금리·자재비에 눌린 건설株…코스피 오를 때 대우ㆍGS건설 15% ‘역주행’
  • "최악 아냐"...삼성 총파업에도 주가 계속 오르는 이유
  • 스타벅스글로벌도 탱크데이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책임 규명·조사 착수”
  • 대형주 부진에 코스피 3.2% 내린 7271에 마감⋯외인 7조 순매도
  • [환율마감] 원·달러 1510원 육박 한달보름만 최고, 안전선호+외인 코스피 투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07,000
    • +0.28%
    • 이더리움
    • 3,150,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555,500
    • +2.3%
    • 리플
    • 2,046
    • -0.29%
    • 솔라나
    • 126,000
    • +0.56%
    • 에이다
    • 371
    • +0.27%
    • 트론
    • 529
    • -0.19%
    • 스텔라루멘
    • 216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30
    • +0.59%
    • 체인링크
    • 14,280
    • +1.85%
    • 샌드박스
    • 10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