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세계은행 공동 연수 개최…중소기업 정책모델 확산

입력 2026-02-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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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6일까지 피지에서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중진공-세계은행 합동 정책연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형 중소기업 정책을 공유하고 태평양 도서국의 정책 수립·집행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은행 관계자와 피지, 파푸아뉴기니, 솔로몬제도 등 한국신탁기금 지원을 받은 5개국 정책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가 열린 피지는 태평양 도서 지역 내 국제기구와 개발 협력 사업이 집중된 거점 국가다. 중진공은 세계은행과 공동 연수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 정책 모델을 국제개발 협력 차원으로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연수에서는 △한국 중소기업 정책 구조와 운영 체계 △정책자금과 비금융 지원을 연계한 성장 지원 방식 △참가국별 정책 현황 공유와 개선 방향 논의 △중진공과 현지 기관 간 중장기 협력 방안 등을 다뤘다.

중진공은 정책자금 운용과 기업 진단 기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 등 집행 경험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현지 중소기업 방문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태평양 도서국과의 정책 협력을 본격화하는 계기”라며 “중소기업 간 교류와 경제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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