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포용적 금융 확대 나서…부실채무 최대 70% 감면

입력 2026-02-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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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부실채무자의 재기 지원을 위해 11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채무조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진공 대출금을 장기간 연체해 약정이 해지된 부실채무자 가운데 사업을 폐업했으나 상환 의지가 있는 차주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중진공은 △채무 감면 △분할상환 신규 약정 △일부 상환 시 연체정보 해지 등을 통해 채무자의 부담 완화와 재기를 지원한다.

부실채무 분할상환은 최장 5년까지 신규 약정이 가능하다. 사회적 취약계층과 대출금 일시상환 의지가 있는 채무자에게는 채무 감면율을 최대 70%까지 우대 적용할 예정이다.

김일호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부실채무자의 상환 금액과 기간을 조정해 회복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경영상 어려움으로 상환에 부담을 겪는 기업인의 채무 부담을 경감하고 신속한 재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연중 격월(1·3·5·7·9·11월)로 진행된다. 채무조정 상담은 중진공 누리집 접속 후 로그인해 마이페이지 내 ‘나의 민원’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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