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대규격 석고텍스’ 전국 GS25 도입

입력 2026-02-2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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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GS25 신규·리뉴얼 점포 순차 공급 예정
대규격 설계로 시공 효율 증대
줄눈 최소화로 개방감 확대

▲GS25 매장에 적용된 대규격 석고텍스 PLUS 천장재(좌)와 기존 적용 천장재(우) 비교 이미지. (사진= KCC)
▲GS25 매장에 적용된 대규격 석고텍스 PLUS 천장재(좌)와 기존 적용 천장재(우) 비교 이미지. (사진= KCC)

KCC가 제조하는 천장재가 ‘대(大)규격 석고텍스 PLUS’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천장을 책임진다.

KCC는 GS리테일과 올해 동안 GS25 신규 및 리뉴얼 점포 천장재로 대규격 석고텍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KCC는 지난달부터 신규·리뉴얼 점포에 순차적으로 대규격 석고텍스를 공급하고 있다.

석고텍스란 석고를 주원료로 한 불연 천장 마감재다. 상업·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KCC 대규격 석고텍스는 기존 제품 대비 강도를 강화해 규격을 2.25배로 확대하고, 시공 속도를 약 1.8배 향상시킨 차별화된 제품이다. 석고텍스를 천장에 고정하기 위해서는 철골 구조물을 설치하고 나사못으로 석고텍스를 고정해야 하는데, 대규격 설계를 통해 사용되는 철골과 나사못 수를 줄일 수 있다. 자재 사용량은 낮추고 작업 속도는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이다.

KCC는 작업 효율성 증대뿐만 아니라 줄을 최소화해 보다 깔끔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점 등 안전성을 강점으로 지난해부터 대규격 석고텍스를 GS25에 제안해 왔다.

실제 KCC는 지난해 8월부터 대규격 석고텍스를 적용한 목업 시공을 진행해 시공 품질과 현장 적용성을 확인시켰다. 이 과정에서 시공 업체들 역시 작업 편의성과 효율성 향상을 체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대규격 자재임에도 1인 시공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다고 평가받았다.

또 GS25 측은 제품 평가 과정에서 KCC가 제안한 공기 단축 효과와 하루 내 복합 공정이 가능한 점에 주목했다. 특히 대형 점포일수록 이러한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GS THE FRESH 매장에도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석고텍스 규격에 맞춰 조명 배열을 구성할 경우 조명 간격을 기존 1200mm에서 1500mm까지 넓힐 수 있어 조명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른 전기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되며, 매장 운영 효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CC 관계자는 “GS25와 같이 다중이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공간에 KCC 대규격 석고텍스 플러스가 표준 자재로 채택됐다는 것은 시공 효율성과 안전성을 현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CC는 대규격 석고텍스 플러스 외에도 흡음성능과 함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의 품격을 높여주는 마이톤 스카이와 같은 다양한 천장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공간 특성과 고객 니즈에 맞는 천장재 솔루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 대규격 석고텍스는 내진 천장 시스템을 적용해 지진방재연구센터의 규모 8.4 이상의 내진 테스트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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