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 지원 혜택 정보를 제공하는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신청 시기가 다가오면 카카오톡으로 먼저 알려주고, 흩어져 있던 350여 개의 정책을 한곳에 모아 예비 부모와 양육자들의 수고를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시는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을 기존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명칭을 변경해 탄생부터 육아까지 이어지는 여정에 서울시가 세심히 동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먼저 ‘맞춤형 미리 알림 서비스’를 도입한다. 임신과 육아로 바쁜 부모들이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개인별 신청 가능한 지원 사업을 카카오톡(서울톡)으로 먼저 알려준다. 이용자 본인이 등록한 나의 생애주기(결혼준비, 임신, 출산, 육아 등)와 가구현황(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등), 관심분야(주거지원, 생활지원, 돌봄지원 등) 등을 기초로 시기별 나에게 꼭 맞는 혜택을 추천받을 수 있다.
정보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서울시는 물론 중앙부처와 자치구 등에 산재해 있던 약 350개의 관련 정책을 하나로 통합했다. 메인 화면 중앙에 배치된 ‘생애주기별 지원정보’를 통해 5단계 생애주기(결혼~육아)와 6개 관심 분야(건강·돌봄·주거 등)에 맞춰 원하는 사업을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이 밖에 ‘우리동네 육아정보’ 메뉴를 신설해 서울형 키즈카페, 주말 어린이집 등 내 주변에 꼭 필요한 육아 시설과 문화 행사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관련 홈페이지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분리 운영됐던 지원사업 신청 창구도 일원화했다. 기존에 ‘서울맘케어’ 홈페이지에서 따로 신청해야 했던 임산부 교통비,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서울형 가사서비스 등의 주요 사업을 이제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한 곳에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부터 승인까지의 단계별 진행 상황도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복잡함은 덜고 편리함은 더해 아이와 양육자 모두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시스템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