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 판결…2기 관세전쟁 일지 [美 상호관세 위법]

입력 2026-02-21 00:3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4월 2일 백악관에서 ‘상호관세’에 관한 행정명령을 들어보이고 있다. (워싱턴D.C./신화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4월 2일 백악관에서 ‘상호관세’에 관한 행정명령을 들어보이고 있다. (워싱턴D.C./신화뉴시스)

미국 연방대법원이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부과한 이른바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다. 지난해 1월 20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이날 위법 판결까지 약 1년간 이어진 관세 정책의 주요 흐름을 일지 형식으로 정리했다.

◇ 2025년

▲ 1월 20일 = 트럼프 대통령 취임. 2월 1일부터 멕시코·캐나다에 25% 관세 예고.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방안 검토 언급.

▲ 1월 26일 = 불법 이민자 추방 항공기 착륙을 거부한 콜롬비아에 25% 긴급 관세 부과, 1주일 뒤 50% 인상 예고. 콜롬비아가 조건 수용하며 보류.

▲ 2월 1일 = 불법 이민자·펜타닐 유입을 이유로 캐나다·멕시코 25%, 중국 추가 10% 관세 부과 행정명령 서명.

▲ 2월 10일 = 철강·알루미늄 수입품 25% 관세 예고. 중국은 10~15% 보복관세 발표.

▲ 3월 4일 = 캐나다·멕시코 25% 관세 발효. 대중 관세 20%로 인상.

▲ 3월 12일 = 전 세계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발효. EU, 260억 유로 규모 보복관세 발표.

▲ 4월 2일 = 전 세계 수입품 10% 기본관세 및 국가별 추가관세 부과하는 ‘상호관세’ 계획 발표. 한국 25%, 중국 34%, EU 20%, 일본 24% 등.

▲ 4월 9일 = 중국 제외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 90일 유예. 중국 관세는 누적 145%로 인상.

▲ 5월 9~12일 = 미영 무역합의 발표. 미·중 제네바 고위급 회담 후 상호 관세 115%p 인하.

▲ 5월 28일 = 연방 국제통상법원, 상호관세 시행 금지 결정.

▲ 5월 29일 = 연방 항소법원, 상호관세 일시 복원 명령.

▲ 6월 4일 = 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인상 발효.

▲ 7월 7일 = 한국 등 14개국에 상호관세율 통보 서한 발송. 유예 시한 8월 1일까지 연장.

▲ 7월 22~30일 = 일본·EU·한국과 잇따라 무역합의 발표. 관세 인하 조건으로 대규모 대미 투자 약속.

▲ 8월 29일 = 연방 항소법원, IEEPA 근거 상호관세에 법적 근거 없다고 판단.

▲ 9월 3일 = 트럼프 행정부, 연방 대법원에 상고.

▲ 11월 5일 = 연방 대법원 구두 변론. 대법관들, 대통령 권한 범위에 의문 제기.

◇ 2026년

▲ 2월 20일 = 미국 연방 대법원, IEEPA에 근거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에 대해 위법 판결. 상호관세 법적 근거 상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투가 농협은행 넘었다…머니무브가 바꾸는 금융권 위상[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上-①]
  • 매매·청약·경매까지 ‘15억 이하’ 쏠림 심해졌다
  • OPEC+, 5월부터 하루 평균 20만6000배럴 증산 결정
  • 오늘은 '한식'…'4대 명절' 한식에 찬 음식 먹는 이유
  • 트럼프, 7일까지 협상 시한 하루 연기⋯“이란 불응 시 모든 발전소ㆍ교량 파괴”
  • 월요일 '황사비' 예고…오후 찬바람 기온 '뚝' [날씨]
  • 주식 대금 결제주기 단축 추진 본격화…증권업계 반응은 '싸늘'
  • 보험 ‘묻지마 가입’ 후 철회⋯ 상품·채널별 온도차
  • 오늘의 상승종목

  • 04.06 12: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063,000
    • +2.13%
    • 이더리움
    • 3,214,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2.39%
    • 리플
    • 2,017
    • +1.1%
    • 솔라나
    • 123,600
    • +1.15%
    • 에이다
    • 386
    • +2.93%
    • 트론
    • 480
    • -0.41%
    • 스텔라루멘
    • 245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30
    • -2.42%
    • 체인링크
    • 13,480
    • +2.59%
    • 샌드박스
    • 11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