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엠반도체, 전자담배ᆞ스마트폰 보호회로ᆞ센서 사업 집중 투자

입력 2026-02-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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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슬림화로 효율성·실행력 강화

▲아이티엠반도체 로고 (아이티엠반도체 제공)
▲아이티엠반도체 로고 (아이티엠반도체 제공)

아이티엠반도체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 체제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인사·조직 개편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조직 슬림화와 의사결정 구조 단순화를 통해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실행력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직 체계는 전반적으로 간소화됐다.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4개 본부 체제를 3개 본부로 축소했으며, 산하 그룹은 기존 12개에서 8개로 줄였다. 팀 역시 39개에서 35개로 조정했다. 특히 경영기획조정그룹을 신설하여 유사 기능 조직을 통합하고 비효율적인 업무를 정비함과 동시에 적자사업 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측은 인사·조직 개편과 함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적자 및 저효율 사업을 단계적으로 정리하고,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 및 카트리지, 국내 글로벌기업 스마트폰 배터리 보호회로, 센서 사업을 중심으로 한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아이티엠반도체 오창 본사 전경 (아이티엠반도체 제공)
▲아이티엠반도체 오창 본사 전경 (아이티엠반도체 제공)

먼저 전자담배 사업은 디바이스 전용 신규 공장의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기여도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1월부터 신규 공장에서 2026년도 디바이스 양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물량 확대에 대비한 생산 유연성도 확보한 상태다.

국내 글로벌기업 스마트폰 배터리 보호회로 및 센서 사업 역시 핵심 성장 축으로 육성한다. 아이티엠반도체는 고객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비롯해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 워치, 차세대 AR 스마트 글라스에 적용되는 보호회로 및 관련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이번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전자담배, 국내 글로벌기업 플래그십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보호회로, 센서 사업을 3대 핵심 성장 축으로 설정하고 인력과 설비, 연구개발 자원, 투자를 해당 사업군에 우선 배분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방산,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 인공지능(AI) 분야 등 신사업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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