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보유 자사주 소각해 감자 결정

입력 2026-02-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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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이사회서 보통주 1749주·우선주 4693주 감자 결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이투데이DB)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이투데이DB)
LG전자가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을 통한 감자 결정을 12일 공시했다. 내달 23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해당 안건을 상정한다.

LG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749주 및 우선주 4693주 감자를 결의했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으로 감자 후 LG전자 자본금은 기존 9041억6903만 원에서 9041억3682만 원으로 소폭 감소한다. 발행주식 수는 보통주 1억6288만 6387주∙우선주 1718만5992주에서 보통주 1억6288만4638주∙우선주 1718만1299주로 줄어든다.

대상 물량은 지난 2000년 (구)LG정보통신 합병 및 2002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따른 일시적 회사 분할로 취득한 자사주다. LG전자는 내달 23일 열리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해당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사주 76만1427주를 전량 소각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1000억 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도 공시했다.

LG전자는 “자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에 대해서만 무상 소각할 예정으로 일반 주식의 소유 주식 수에는 변동이 없고 구주권 제출 및 신주권 교부 절차도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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