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자사주 소각하고 4000억 비과세 배당 시행한다

입력 2026-02-12 17:1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7년 연속 현금배당을 이어온 대신증권이 자기주식 소각과 비과세 배당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소각 물량은 총 1535만 주로, 보통주 932만 주와 제1·2우선주 603만 주 전량이 대상이다. 시장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각은 6분기에 걸쳐 매 분기 말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남은 자사주 300만 주는 인적자본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150만 주는 2029년까지 임직원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150만 주는 2030년까지 우리사주조합(ESOP)에 배정한다.

현금 배당 정책도 구체화했다. 대신증권은 올해부터 약 4년간 최대 4000억원 한도 내에서 비과세 배당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2025년부터 2028년까지를 '자본확대 기간'으로 정해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을 추진하고, 2030년까지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1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신증권은 2020년부터 업계에선 처음으로 배당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왔고, 배당소득생활자를 위해 최소배당금을 제시하는 등 배당의 예측가능성과 안정성을 높여왔다. 이번 비과세배당을 통해 개인주주의 세부담을 줄여 주주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민욱 경영기획부문장은 “기존의 우수한 배당정책에 자사주 소각까지 더해지면서 보다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을 펼칠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자본확대를 통한 이익확대가 주주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중장기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최대 110조 ‘역대급 주주환원’…10년 평균의 7배
  • 처서매직, 성공일까 실패일까 [해시태그]
  • 어린이부터 외국인까지 몰렸다…전 연령대 찾는 '성수역' [데이터클립]
  •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4.45조 확보…“미래 먹거리 투자재원”
  • 코스피, 반도체 투톱 방어에 6900선 마감…코스닥 4.63% 급락
  • 검찰, 노태우 일가 ‘비자금 은닉’ 강제수사…김옥숙 여사 자택 압수수색
  •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돌입…임단협 갈등 장기화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410,000
    • +7.2%
    • 이더리움
    • 3,416,000
    • +6.92%
    • 비트코인 캐시
    • 394,900
    • +29.86%
    • 리플
    • 1,920
    • +10.22%
    • 솔라나
    • 127,400
    • +5.55%
    • 에이다
    • 306
    • +12.09%
    • 트론
    • 468
    • +0%
    • 스텔라루멘
    • 268
    • +7.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300
    • +10.76%
    • 체인링크
    • 16,570
    • +13.8%
    • 샌드박스
    • 66.07
    • +10.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