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HMM, 컨테이너 감익에도 원가 경쟁력 확인”

입력 2026-02-12 08:1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신한투)
(출처=신한투)

신한투자증권은 12일 HMM에 대해 컨테이너 운임 하락에도 불구하고 벌크 부문 호조와 원가 경쟁력으로 4분기 실적은 업황 대비 선방했다고 분석했다.

최민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컨테이너 부문 영업이익은 2416억원으로 운임 하락 영향에 감익했지만, 경쟁 선사 일부가 적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선방했다”라며 “HMM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줄어든 2조7076억원, 영업이익은 68.3% 감소한 3173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28% 상회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실적을 발표한 경쟁 선사 일부가 컨테이너선 부문 영업적자를 기록한 반면 동사는 경쟁력 있는 선대 원가에 기반을 둬 수익성 훼손은 적었다”라며 “벌크 부문은 영업이익은 34.1% 늘어난 700억원으로 건화물선과 유조선 모두 시황 강세에 힘입어 전체 손익을 방어했다”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컨테이너 시황은 연초 이후 공급 축소 및 일반운임인상(GRI) 시도에도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미국·유럽 소비 심리 둔화로 수요의 구조적 개선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수에즈 운하 통항 재개 여부가 당분간 실적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라고 진단했다.

더불어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 자산 및 단기금융상품이 12조7000억원에 달해 재무 안정성은 견조하지만 4분기부터 선대 투자를 재개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대규모 주주환원 기대는 다소 희석될 수 있다”라며 “2025년 주당배당금(DPS)은 700원으로 배당성향 36% 수준이 예상돼 분리과세 요건 충족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최원혁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1]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2026.03.11] 주주총회소집공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40,000
    • +1.26%
    • 이더리움
    • 3,025,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2.05%
    • 리플
    • 2,027
    • +0.55%
    • 솔라나
    • 126,800
    • +1.93%
    • 에이다
    • 384
    • +1.05%
    • 트론
    • 423
    • +0%
    • 스텔라루멘
    • 234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30
    • -1.67%
    • 체인링크
    • 13,250
    • +1.22%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