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등록금 인상 대학 115곳⋯사립대 74.2% 인상

입력 2026-02-10 18:0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190개 4년제 대학 중 60.5% 등록금 인상
동결 대학은 62개교…13개교는 아직 논의 중

▲지난달 25일 서울 한 사립대학에 등록금 인상 반대 관련 대자보가 붙어 있다.  (뉴시스)
▲지난달 25일 서울 한 사립대학에 등록금 인상 반대 관련 대자보가 붙어 있다. (뉴시스)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115개교가 올해 등록금 인상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10일 발표한 ‘2026학년도 대학 등록금 현황 2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국 4년제 대학 190개교 가운데 60.5%인 115개교가 등록금 인상을 확정했다.

사립대학(151개교) 중 인상 확정대학은 전체 대학의 74.2%인 112개교이며, 국공립대학(39개교) 중 인상대학은 전체 대학의 7.7%인 3개교다.

인상률은 2.51~3.00% 구간이 64개교(55.7%)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3.01~3.18% 구간으로 23개교(20.0%), 법정 상한인 3.19%까지 인상한 대학도 8개교(7.0%)로 집계됐다.

등록금을 동결한 대학은 전체 대학의 32.6%인 62개교다. 이 가운데 사립대는 26개교(17.2%)가, 국공립대는 36개교(92.3%)다.

현재 등록금을 논의 중인 대학은 13개교로 전체의 6.8%다. 이들 대학의 논의 결과에 따라 인상 대학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황인성 사총협 사무처장은 “대학 등록금 문제는 대학과 학생, 학부모 간의 문제가 아니라 고등교육에 대한 사립대학 의존도가 80% 이상으로 높은 상황에서도 정부가 책임을 다하지 못해서 발생한 문제”라며 “고등교육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가 오르면 미국 큰 돈 번다" 100달러 뚫은 브렌트유란?
  • ‘내일은 늦다’, 즉시배송 시대로⋯6조 퀵커머스 시장 ‘무한 경쟁’[달아오른 K퀵커머스戰]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GLP-1 이후 승부처는 ‘아밀린’…비만 치료제 판도 바뀔까[비만치료제 진검승부③]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개미들의 위험한 빛투⋯ 레버리지 ‘3중 베팅’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205,000
    • +2.23%
    • 이더리움
    • 3,064,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2.26%
    • 리플
    • 2,069
    • +2.78%
    • 솔라나
    • 129,600
    • +3.68%
    • 에이다
    • 399
    • +4.72%
    • 트론
    • 423
    • -0.7%
    • 스텔라루멘
    • 238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00
    • -0.14%
    • 체인링크
    • 13,460
    • +2.98%
    • 샌드박스
    • 123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