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지난해 영업익 85억⋯220.5% 증가

입력 2026-02-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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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318억·당기순이익 흑자전환⋯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캐시카우로 안착

▲삼천당제약의 화성공장 생산동 1층에 위치한 점안제 생산 설비. (사진제공=삼천당제약)
▲삼천당제약의 화성공장 생산동 1층에 위치한 점안제 생산 설비. (사진제공=삼천당제약)

삼천당제약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활약에 힘입어 수익성을 대폭 확대했다.

삼천당제약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8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20.5%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18억원으로 9.9% 늘고 당기순이익은 11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단기간 내에 높은 수익성을 기록면서 삼천당제약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안착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캐나다 출시 이후 아이일리아 바이오시밀러는 매출 97억원, 영업이익 약 5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비 약 1400억원의 회계적 상각과 S-PASS 등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R&D) 비용, 장기지속형 주사제 설비 투자 등 미래를 위한 대규모 선제적 투자 비용을 모두 상쇄하고도 남는 본업의 견고한 수익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현재 삼천당제약이 확보한 유럽 및 캐나다 지역의 2026년 확정 구매 주문(PO) 물량은 75만병으로 지난해 대비 15배 증가했다. 특히 확정 물량의 90% 이상을 고단가 제형인 프리필드시린지(PFS)가 차지해 실제 실적 기여도는 더욱 클 전망이다. 물량 증가분 그 이상이 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저용량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이어 8mg 고용량 제품의 글로벌 계약도 마무리 단계다. 또한 글로벌 톱 제약사와의 점안제 유럽 공급 등 고수익 해외 사업이 잇따라 본궤도에 오르며 2028년까지의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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