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작년 경상수지 흑자 사상 최대⋯11% 증가한 298조원

입력 2026-02-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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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 경상수지 흑자가 전년 대비 11.1% 증가하며 2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가 2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흑자 규모는 31조8799억엔(약 298조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2025년 국제수지 통계(속보치)'에 따르면 기업의 해외 투자 수익이 늘어나는 한편, 전자 부품과 식품 등의 수출 호조가 경상수지 흑자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경상수지는 상품·서비스수지, 소득수지, 경상이전수지 등으로 구성된다. 상품수지는 8487억엔(약 7조9000억원) 적자였으나 전년과 비교하면 적자 규모가 크게 줄었다. 배당과 이자 등 1차 소득수지는 41조5903억엔(약 389조원) 흑자였다.

여행수지는 일본 방문 관광객 급증에 힘입어 역대 최대인 6조3429억엔(약 59조원)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서비스수지는 3조3928억엔(약 32조원) 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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