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SK텔레콤, 연초 이후 주가 급등…투자의견 '중립'"

입력 2026-02-0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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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9일 SK텔레콤에 대해 실적 회복과 주주환원 개선 의지를 보여줬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다만, 연초 이후 주가가 급등(42% 상승)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SK텔레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조3300억원, 영업이익은 1191억원으로 시장의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실적 회복과 주주환원 개선 의지를 보였다"며 "올해는 2024년 영업이익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으며, 주주환원 측면에서도 예년 수준의 배당을 시행하기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의 외형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SK브로드밴드 등 실적 개선 요인"이라며 "이번 실적에서 가산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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