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웰푸드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4조2160억원, 영업이익 109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3% 감소했다.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경신했지만 수익성은 악화했다.
역대 최대 매출 달성은 글로벌 사업 확대가 이끌었다. 지난해 수출 실적은 23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 늘었다. 해외법인과 수출 실적을 합친 글로벌 사업 매출은 1조204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원재료 및 일회성 비용 부담의 영향을 받았다. 2024년 시작된 코코아 가격 폭등세가 2025년까지 이어지면서 이익이 감소했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핵심 브랜드 경쟁력 강화, 비즈니스 리스트럭처링, 원재료 소싱구조 개선 및 인력 효율화 등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구조 개선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핵심지역을 집중 육성하고, 롯데 브랜드 인지도 강화로 해외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인도의 초코파이 생산능력(CAPA)을 확대하고,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푸네 신공장 안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글로벌 현지 맞춤 제형과 맛 기반의 핵심 브랜드 육성도 지속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둔화, 원가 부담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을 지속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수익성 중심의 경영 체질 개선을 통해 질적 성장까지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