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내버스 필수공익사업 지정 토론회’에 참석했다. 오 시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시내버스 파업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준공영제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지난달 시내버스 파업을 계기로 사회 곳곳에서 버스 운영 체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버스도 지하철처럼 필수공익사업 지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토론회로 응답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의 핵심은 시민 일상을 지켜낼 안전장치를 갖추는 데 있는 만큼 이동권, 노동권 간 균형과 현실적 대안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최근 제기된 수익노선 민영화, 적자노선 공영 전환 ‘이원화’ 주장에 대해서도 “시내버스 재정지원이 단순 손실 보전이 아니라 시민 안전과 편익을 위한 불가피하고 책임 있는 선택이란 점을 간과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또다시 버스가 멈춰서 시민이 불편과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제도를 냉정하게 점검하고 정책적 미비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