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반년 만에 '최고치'…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잘했다" [NBS]

입력 2026-02-0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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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63%로 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2∼4일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직전 조사(2주 전)보다 4%포인트(p) 상승한 63%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응답은 30%로, 지난 조사보다 1%p 하락했다.

특히 국정운영 긍정 평가 비율은 작년 8월 1주차 조사(65%)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최근 이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분명히 하는 등 부동산 정책 기조를 분명히 한 데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5월9일자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를 종료하는 데 대해선 '잘한 조치'라는 응답이 61%로 절반을 넘었다. '잘못한 조치'라는 답변은 27%로 집계됐다. 서울 도심과 수도권 핵심 지역에 있는 유휴 공공부지를 활용해 6만여 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의 1·29 부동산 대책이 '효과 있을 것'이라는 전망은 47%로 나타났다. '효과 없을 것'이라는 전망은 44%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였다. 국민의힘은 22%였다. 조국혁신당은 3%였다. 태도 유보는 29%였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정당별 지지율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합당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가 44%로 다소 우세했다. 반면 '찬성한다'는 29%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47%, 반대 38%였다. 진보층에서는 50%가 찬성했다. 중도층과 보수층에서는 각각 51%가 반대했다.

이번 조사는 2~4일 3일간 진행됐다.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했다.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였다. 표본 크기는 1003명이었다. 가중값을 적용했다. 응답률은 15.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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