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 소형 전기차 ‘돌핀’ 출시…2450만원부터

입력 2026-02-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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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돌핀 (사진=BYD코리아)
▲BYD 돌핀 (사진=BYD코리아)

BYD코리아가 도심형 소형 전기 해치백 ‘BYD 돌핀(DOLPHIN)’을 출시하며 전기차 대중화에 본격 나섰다.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앞세워 첫 전기차 구매 수요와 출퇴근 중심의 도심 이동 수요를 동시에 겨냥했다.

BYD코리아는 5일 돌핀을 공개하고 11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BYD 돌핀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넘긴 모델로 검증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실내 공간은 휠베이스 2700㎜를 바탕으로 소형 전기차임에도 5인 탑승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뒷좌석을 접으면 적재 공간은 최대 1310L까지 확장돼 일상 이동은 물론 간단한 레저 활동에도 대응할 수 있다.

돌핀은 기본형 ‘돌핀’과 롱레인지 고성능 사양인 ‘돌핀 액티브’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돌핀 액티브는 최고출력 150kW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7.0초 만에 도달한다. 두 트림 모두 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히트펌프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배터리는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환경부 인증 기준 최대 354㎞(돌핀 액티브 기준)다. 급속 충전 시 약 30분 내외로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어 도심과 장거리 주행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편의 사양은 실사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회전식 10.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T맵 내비게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OTA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V2L 기능,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도 적용됐다. 돌핀 액티브 트림에는 투톤 외장 컬러, 1열 통풍 시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이 추가된다.

안전 사양으로는 유로 NCAP 충돌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전 트림에 7개 에어백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후 보조금 적용 전 기준으로 돌핀 2450만원, 돌핀 액티브 2920만원이다. BYD코리아는 내연기관차보다 접근 가능한 가격의 전기차를 통해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BYD 돌핀은 11일부터 전국 BYD 전시장에서 시승과 함께 판매되며 돌핀 액티브 트림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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