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에서 태양광 대표주인 한화솔루션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수급을 빨아들였다. 원전과 이차전지, 자동차 등 주요 섹터 대형주들이 동반 상승하며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장 시작 전 네이버페이증권 검색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솔루션, 에코프로 등이다.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29.95% 폭등한 3만6450원에 장을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가 2만8100원으로 시작해 거래량이 3144만 주를 돌파하는 등 압도적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는 에너지 정책 변화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96% 상승한 16만 910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고가는 16만 9400원까지 치솟으며 연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0.77% 소폭 하락한 90만원에 턱걸이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에너지와 중공업 섹터도 활기를 띠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5.81% 오른 9만650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고, 한화오션 역시 1.84% 상승한 14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차전지와 자동차 등 시총 상위 종목들도 동반 상승했다.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4.54% 급등한 39만1500원을 기록했고, 에코프로도 3.53% 상승한 17만580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2.54% 오른 50만4000원을 기록하며 50만 원 선을 재돌파했다.
기타 주요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검사장비주인 고영이 3.84% 상승한 3만3800원에 마감하며 눈길을 끌었다. 반면 NAVER는 전반적인 강세장 속에서도 전 거래일 대비 1.67% 하락한 26만4500원에 그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