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은 4일 지난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캐나다 초계 잠수함 도입 사업(CPSP)은 영국 밥콕과의 원팀 체제를 통해 캐나다 내 일자리 창출, 기술 이전, 서비스 지원 등을 포함한 현지 생태계 구축 모델을 제안하고 있으며 캐나다가 중요하게 고려하는 빠른 납기를 위해 2035년까지 4척 인도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증된 성능과 현지화를 두 축으로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운영 주권과 자주적 정비 역량을 동시에 구축하는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면서 "최근 사업의 G2G(정부 간 거래) 성격이 부각됨에 따라 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과 고위급 소통이 함께 이뤄지고 있고, 정부와 긴밀히 공조해 최선의 성과를 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 해군 함정 발주와 관련해선 "현재 법 개정을 기다리고 있고, 거제 사업장에서 직접 건조는 물론 미국 필리조선소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한국과 미국 현지 생산 거점을 유기적으로 조합해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방식으로 미국 해양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화오션 측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언급된 핵추진잠수함 관련 논의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다면 이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해양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랜 시간 축적한 잠수함 설계, 건조 기술과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과 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