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원자력ㆍ핵잠ㆍ조선 등 협력 결실 내도록 역할하자"

입력 2026-02-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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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왼쪽)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3일 워싱턴 DC의 국무부 청사에서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외교부)
▲조현 외교부 장관(왼쪽)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3일 워싱턴 DC의 국무부 청사에서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외교부)

조현 외교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오후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원자력, 핵추진잠수함, 조선 등 핵심 분야에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조 장관은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 자료(Joint Fact Sheet, JFS)’ 이행, 북한 문제, 지역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JFS 문안 타결 과정에서 루비오 장관의 기여를 언급하면서 신속히 이행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원자력, 핵추진잠수함, 조선 등 핵심 분야에서의 협력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루비오 장관이 주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루비오 장관도 필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면서 조속히 실질적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처를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조 장관은 한미 간 관세 합의와 대미 투자 이행을 위한 국내적 노력을 설명하고 통상 당국 간 협의가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외교 당국 차원에서도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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