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탈팡’ 가속화로 지난달 이용자 110만명 급감

입력 2026-02-03 16:5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이버는 10% 급증하며 5위 등극

▲쿠팡 본사 (연합뉴스)
▲쿠팡 본사 (연합뉴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여파로 지난달 쿠팡 이용자가 110만 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 고객이 대거 이탈하는 사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이용자는 10%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3일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월 쿠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천 318만 863명이다. 이는 한 달 전보다 3.2% 감소한 수치다. 이용자 수 기준으로 보면 109만 9천901명이 줄었다. 쿠팡의 이용자 감소율은 지난해 12월 0.3%였으나 지난달에는 10배인 3.2%로 급격히 높아졌다.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보상안으로 지난달 15일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 하지만 이용자의 이탈을 막는 효과는 거두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종합몰 앱 순위에도 변화가 생겼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계 이커머스와 11번가의 이용자 수는 각각 △1.3% △0.3% △0.9% 줄었다. 반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이용자는 10% 늘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이용자 수는 지난해 12월 644만 3천758명에서 지난달 709만 662명으로 급증했다. 이로써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G마켓을 제치고 종합몰 앱 순위 5위에 올랐다.

다른 쇼핑 앱들의 이용자 수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6위인 G마켓 이용자는 2.4% 줄어든 679만 6천621명을 기록했다. GS SHOP 이용자도 265만 3천28명으로 7.5% 감소했다. 반면 8위인 CJ온스타일 이용자 수는 251만 854명으로 5.5% 늘었다. 한편 배달 앱 시장에서는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이용자가 각각 0.7%, 3.2% 줄어든 반면 쿠팡이츠는 1.9%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과급 15%’ 어디까지 양보했나…삼성 노사, 막판 절충안 뜯어보니
  • 딱 걸린 업자?…'꿈빛 파티시엘' 팝업 관문 퀴즈 [해시태그]
  • 블라인드 '결혼' 글 급증…부정적 이야기가 '절반' [데이터클립]
  • "물도 안 사먹을 것"⋯방탄소년단 '축제'에 대체 무슨 일이 [엔터로그]
  • 전세난에 매물까지 줄었다…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 ‘AI 버블론’ 일축해버린 엔비디아 젠슨 황⋯“에이전틱 AI 시대 왔다” [종합]
  • 단독 이용철 방사청장 캐나다行…K잠수함 60조 수주전 힘 싣는다
  • 단독 “투자 조장 금지”…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이벤트 줄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174,000
    • +0.17%
    • 이더리움
    • 3,165,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563,500
    • +1.9%
    • 리플
    • 2,039
    • +0.64%
    • 솔라나
    • 129,400
    • +1.65%
    • 에이다
    • 374
    • +1.08%
    • 트론
    • 541
    • +1.31%
    • 스텔라루멘
    • 219
    • +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80
    • +0.64%
    • 체인링크
    • 14,480
    • +1.61%
    • 샌드박스
    • 109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