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불안을 느낀 고객들의 이탈 움직임이 감지됨에 따라 유통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내 주요 유통업체와 이커머스 기업들은 쿠팡 이탈에 따른 반사효과를 노리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
5일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달 2일 쿠팡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178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쿠팡 애플리케이션(앱)의 11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0월보다 소폭 늘어 3400만 명대를 유지했다는 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의 표본 조사에 따르면 쿠팡 앱의 지난달 MAU는 3439만840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월 3416만7489명보다 0.6
네이버가 블랙 프라이데이 등을 맞이해 진행한 연중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 프로모션 ‘넾다세일’이 2주간 누적 판매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진행된 '넾다세일'에는 디지털·가전, 패션·뷰티, 신선식품에 이르는 1만여 개 브랜드의 490만 개의 제품이 참여했다. ‘넾다세일’ 한정 단독
온서비스 AI 전략 고도화한 '에이전트N' 공개…사용자 맥락 이해해 행동까지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내년까지 GPU에 1조원 이상 투자⋯제2사옥 1784·각 세종 데이터센터 연결하는 ‘피지컬 AI’ 테스트베드 운영
모바일 시대 검색으로 사용자 경험 혁신을 주도했던 네이버가 AI 시대에는 ‘에이전트화’를 통해 검색에서 실행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
네이버가 주요 서비스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전면에 도입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팀네이버의 통합 컨퍼런스 ‘단25(DAN25)’에서 “팀네이버는 지난 1년간 독자적 기술력으로 검색, 쇼핑, 로컬, 금융 등 주요 서비스에 AI를 접목한 결과 사용자 만족도가 증가하고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등 긍정적인 시그널
네이버가 인공지능(AI) 전환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매출액이 3조 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며 영업이익 또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치다. 네이버는 이날 특히 AI 인프라 투자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그래픽처리장치(GPU)에만 향후 1조 원 이상의 투자금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올해 3분기에 매출액 3조 1381억 원,
네이버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를 향후 1조 원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희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현재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포함한 시설 투자를 1조 원 단위로 예상한다"며 "내년 이후 피지컬 인공지능(AI) 공략 등 신규 사업을 강화했을 때 GPU에만 1조 원 투자가
네이버는 올해 3분기에 매출액 3조 1381억 원, 영업이익 5706억 원, 당기순이익 734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이 AI 접목 효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15.6%, 전 분기 대비 7.6% 증가한 3조 1381억 원을 달성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0월까지 포털 점유율 62.77%구글은 3.2%p 하락⋯ 30% 밑돌아
네이버가 AI 브리핑을 앞세워 검색 주도권을 되찾았다.
2일 시장조사업체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올해 1~10월 네이버의 포털 점유율은 62.77%로 지난해보다 4.6%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구글은 같은 기간 3.2%포인트 하락하며 30% 선 아래로 밀렸다. ‘AI 브리핑’을
네이버와 KBO는 29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야구회관에서 네이버 최수연 대표, KBO 허구연 총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야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2025 NAVER K-BASEBALL SERIES' 프레젠팅 파트너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11월 8일,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국 대 체코전과 11월 15일, 16일
G마켓, 알리바바 전 세계 유통망 활용해 글로벌 진출알리바바 "한국 셀러 글로벌 진출 적극 지원할 것"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그룹이 공정당국 심사를 넘어 합작회사(JV) 설립에 성공했다. 이에따라 G마켓은 전세계에 구축된 알리바바 유통망을 활용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고 알리바바는 한국시장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한국과 중국 유통 대기
공정위, 18일 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 조건부 승인‘상호 독립 운영·국내 소비자 정보 차단’ 등 조건 내걸어컬리-네이버, ‘컬리N마트’ 공개⋯롯데-네이버도 협업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쿠팡 견제 연합’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신세계-알리바바 동맹’의 기업결합이 조건부로 승인된 가운데 네이버·롯데·컬리 등 주요 업체들도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맞불을 놓으며
KB국민카드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세트 할인과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내달 6일까지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명절 선물세트를 살 경우 최대 5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구간별로 최대 150만 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롯데마트의 경우 명절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마찬
팀네이버 AI·클라우드 기술 협력과 롯데 유통군 온·오프라인 네트워크 연계한 비즈니스 협력 오프라인 유통 특화 AI 에이전트 개발 및 AI 디지털 마케팅 고도화 통해 유통 혁신 시너지 기대
네이버와 롯데 유통군이 손잡고 유통 산업의 AI 트랜스포메이션(AX) 혁신에 나선다. 첨단 AI·클라우드 기술과 오프라인 유통 네트워크를 결합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커머스를 자사 핵심 캐시카우로 내세우고 쿠팡 등 기존 e커머스 강자들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네이버가 컬리와 손잡고 신선식품 새벽배송으로도 영역을 확장한다.
네이버는 컬리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4일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컬리N마트’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 취급하지 않았던 생활 밀접 상품 5000여 종을 더해 일상 장보기 서비스를 강화했다. 컬리N마트 상품도 컬리에서처럼 밤 11시 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샛별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유튜브 시청시간 70%가 ‘추천’ 경로소비자가 선택한 것처럼 보이지만사실상 기업 의도대로 소비 이뤄져정보 습득·정치적 성향에도 영향력
#1. A씨(33·경기)는 쿠팡을 켜면 뭘 살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앱 메인 화면의 ‘다시 구매하세요’ 추천 목록 덕분이다. 13번 주문한 사과, 8번 반복 구매한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5회째 담은 곰곰 스테비아 대추
역대급 폭염으로 인해 8월 휴가철임에도 쿠팡 등 4개 주요 온라인 종합몰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수가 한 달 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1일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달 종합몰 상위 8개 중에서 4개의 이용자가 감소했다.
쿠팡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3421만7000여 명으로 전달보다 0.7% 줄었으나 여전
‘온서비스 인공지능(AI)’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 네이버가 서치플랫폼과 커머스 등 핵심 서비스에 AI를 접목해 수익성을 끌어올리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연내 검색 서비스에 AI 기반 ‘AI 브리핑’ 적용 비중을 20%까지 확대하고 쇼핑 전용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AI 수익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네이버는 연결기준 매출이 전
IBㆍ컨설팅회사 등 거친 전략가...2015년 새벽배송 시작포항, 경주 등 전국 '컬세권' 11곳까지 확대해 거래액↑ 올해 분기 첫 흑자 달성⋯식품ㆍ뷰티 등 핵심사업 성장세향후 10년은 AI 혁신 기반 '테크 기업' 도약 본격화
김슬아 대표가 이끄는 이커머스 플랫폼 컬리가 올해 서비스 개시 10주년을 맞았다. 올 1분기에는 창립 이래 첫 흑자 달성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