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보, '세계 최대 농업국' 브라질 6000톤 계약 체결…"55조원 상상 이상의 비료시장"

입력 2026-02-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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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그린바이오기업 누보가 브라질 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농자재 유통 기업과 완효성코팅비료(CRF)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브라질은 옥수수, 대두, 사탕수수 등 식량 및 가공 식품의 원료가 되는 작물을 주로 재배하고 있다. 작물 재배 면적은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약 7배에 달하는 세계 최대 농업 국가 중 하나다.

이번 계약으로 2026년부터 3년간 총 6000톤을 공급한다. 수년 전부터 브라질 현지 작물 대상 다양한 비료 적용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다. 공급 제품은 옥수수, 콩, 밀, 대두, 사탕수수 등에 적용 가능한 제품으로 브라질 기후에 맞게 개량된 완효성 코팅비료로 구성돼 있다. 파종 및 정식 시 한 번의 시비로 작물이 필요한 영양분을 지속 공급해 농가의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누보 관계자는 “브라질은 세계 최대 농업국인만큼 비료 시장은 연 380억 달러(약 55조 원)에 달하는 가장 큰 시장 중에 하나로 상상 이상의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며 “3년간 공급 실적을 바탕으로 합의된 목표 달성에 따라 브라질 현지 생산 시설 설립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누보는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우량비료로 지정된 생분해 코팅비료를 개발하는 등 비료를 통해 스마트 농업을 이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린바이오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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