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입력 2026-02-0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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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요동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요동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 돌파 직후 이틀 연속 급락하며 극심한 금시세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국내 금 시장도 충격을 피하지 못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 가격은 2일(현지시간) 온스당 4679.50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3.8% 하락했다. 금값은 지난달 29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500달러선을 돌파했지만, 다음 날인 30일 하루 만에 9.5% 급락하며 랠리를 마감했다. 고점 대비로는 약 900달러가 빠지며 불과 며칠 만에 4700달러 선까지 밀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 4월물 금 선물은 온스당 4652.30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1.95% 하락 마감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장중에는 반등을 시도했지만 매도세에 밀려 상승세를 지키지 못했다. 앞서 주말에는 10% 안팎 급락하며 1980년대 이후 가장 가파른 낙폭을 기록한 바 있다.

국제 시장의 충격은 국내 금 시세에도 그대로 전해졌다.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 따르면 2일 기준 금 99.99%(1kg) 종가는 g당 22만77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만5300원(–10.00%) 급락했다. 앞서 금 1kg 가격은 지난달 29일 g당 26만9810원까지 오르며 단기간 급등했지만 이후 이틀 연속 하락하며 상승분 상당 부분을 반납했다. 특히 30일에는 하루 만에 6% 넘게 떨어진 데 이어, 2일에는 낙폭이 10%로 확대됐다.

미니금 99.99%(100g) 가격 역시 같은 흐름을 보였다. 금 99.99%(100g) 가격은 2일 기준 g당 23만82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만5640원(–10.00%) 하락했다. 거래량은 8만6610g, 거래대금은 약 20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국제 금값 급락의 직접적인 계기로는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이 지난달 30일 귀금속 선물 거래의 증거금 요건을 대폭 강화한다고 발표한 점이 지목된다. 증거금 인상으로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에 직면한 투자자들이 서둘러 포지션을 정리하면서, 금·은 선물 시장 전반에 강제 청산이 확산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이사를 지명하며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점도 안전자산 선호를 약화시킨 요인으로 꼽힌다.

▲요동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요동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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