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제혁 선수, 4년 연속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금빛 질주

입력 2026-02-0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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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개최
스노보드·알파인스키 등 금2·은5·동1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한 이제혁 선수. (사진=CJ대한통운)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한 이제혁 선수. (사진=CJ대한통운)

이제혁 CJ대한통운 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가 4년 연속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일 CJ대한통운은 자사 소속 장애인스포츠단 선수들이 지난달 27일~30일 평창 휘닉스파크 등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해 총 8개(금 2, 은 5, 동 1)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노보드·알파인스키·크로스컨트리스키·쇼트트랙 등 총 4개 종목에 5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을 목에 거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가장 화려한 성적을 거둔 선수는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제혁 선수다.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던 이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4년 연속 금메달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종목의 국가대표 정수민 선수 역시 동메달을 추가하며 스노보드 국가대표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 선수는 “CJ대한통운 소속으로 처음 나선 동계체전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3월 패럴림픽을 앞두고 기량을 점검할 좋은 기회였고,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값진 은메달 소식도 이어졌다. 알파인스키에서는 하계 시즌 조정 선수로도 활약 중인 권보운 선수가 은메달 2개를 거머쥐었으며, 쇼트트랙 고병욱 선수가 은메달 2개, 크로스컨트리스키 석훈일 선수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은빛 질주’를 펼쳤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이후 동계 시즌 첫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며 “3월 초 밀라노·코르티나담베초에서 개최될 패럴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장애인스포츠단을 창단한 CJ대한통운은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하고 안정적인 급여와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이어 이번 동계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위해 포상금 및 참가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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