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관문 라파 국경검문소, 휴전 4개월 만에 개방 결정

입력 2026-02-02 07:1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범운행 거쳐 2일부터 본격 개방

▲1일(현지시간) 이집트 구급차들이 라파 국경 검문소를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AP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이집트 구급차들이 라파 국경 검문소를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전쟁으로 인해 출입이 통제됐던 가자지구 남부와 이집트의 연결 통로인 라파 국경검문소가 휴전 4개월 만에 다시 개방됐다.

1일(현지시간)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민간협조관(COGAT)은 “현재 라파 검문소는 교차로 운영을 시험하고 평가하기 위한 시범 운영이 진행 중”이라며 “하루 동안 시범 운영을 거쳐 실제 가자지구와 이집트 주민들의 왕래를 2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라파 검문소가 2일부터 완전히 개방될 경우 가자지구를 떠나려는 팔레스타인 주민들과 전쟁 초기 가자지구를 떠났던 피란민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가디언은 팔레스타인 보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출국 예정자 중에는 해외에서 의료 치료가 필요한 환자와 부상자들도 포함됐으며 그 숫자가 2만 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2일부터 매일 150명씩 이집트로 출국할 예정이다.

또한, 이집트 정부는 가자지구로 구호품을 운반할 트럭이 라파 검문소를 지나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미국 등과 조율하고 있다.

한편 라파 검문소는 가자지구 주민들이 이스라엘을 거치지 않고 다른 국가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다.

검문소가 개방된 것은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한 지 약 4개월 만의 일이다.

이는 최근 이스라엘이 생존한 인질과 사망한 인질들의 시신을 모두 송환하는 절차를 마치고 미국이 평화 구상 2단계 이행을 선언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ESG 시즌2 열렸다…“이젠 착한 기업보다 검증되는 기업” [ESG 다음은 공시다]
  • 고유가 지원금 지급일, 신청하면 언제 들어오나요?
  • 트럼프 “軍에 19일 예정 이란 공격 보류 지시”
  • 올라도 사고 내리면 더 사는 개미…변동성 장세 판단은
  • 나홍진·황정민·조인성·정호연…'호프' 칸 포토콜 현장 모습
  • 삼성전자 총파업 D-2⋯노사, 운명의 ‘마지막 담판’
  • 5.18 ‘탱크데이’ 격노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대표 해임…“일벌백계 본보기”[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9 09: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403,000
    • -0.52%
    • 이더리움
    • 3,164,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562,000
    • -6.49%
    • 리플
    • 2,064
    • -0.72%
    • 솔라나
    • 126,700
    • +0.32%
    • 에이다
    • 374
    • +0%
    • 트론
    • 529
    • -0.19%
    • 스텔라루멘
    • 219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50
    • -0.36%
    • 체인링크
    • 14,290
    • +0.85%
    • 샌드박스
    • 108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