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가 곧 프리미엄⋯연초 분양시장 ‘초고층 단지’ 몰린다

입력 2026-01-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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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부천·서울 등 전국 주요 입지서 고층 랜드마크 단지 분양 대기

▲창원자이 더 스카이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창원자이 더 스카이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아파트 높이가 곧 ‘프리미엄’으로 인식되는 흐름 속에 연초 분양 시장에서 초고층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며 수요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31일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이촌동 최고 56층 래미안 첼리투스 전용면적 124㎡는 3.3㎡당 평균 1억1230만 원으로 이촌동 평균 4572만 원과 용산구 평균 4950만 원을 두 배 이상 웃돌았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최고 51층 더샵센텀파크1차 전용 84㎡도 3.3㎡당 평균 3668만 원으로 해운대구 평균 1502만 원의 두 배를 넘는 시세를 형성했다.

거래도 활발하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인천에서는 최고 47층 송도더샵센트럴시티가 지난해 225건의 매매 거래를 기록하며 지역 내 최다 거래 단지로 꼽혔다.

초고층 아파트의 가장 큰 경쟁력은 ‘높이’가 만드는 개방감이다. 주변 건물 간섭을 최소화해 파노라마 조망을 확보할 수 있고 도심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을 구현한다. 시공 난도가 높아 브랜드 건설사가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설계와 상품 경쟁력이 더해지며 상징성도 커진다. 이 때문에 초고층 단지는 지역 대장주로 평가받는다.

이 같은 흐름은 청약 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기 광명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명은 최고 42층 대단지로 주목을 받으며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른 대출 규제가 적용됐음에도 평균 36.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는 초고층 단지가 상징성과 미래가치 기대를 동시에 충족한다고 본다.

연초 분양을 앞둔 주요 단지도 잇따른다. GS건설은 2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창원자이 더 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전용 84㎡ 106㎡ 총 519가구 규모다. 기부채납 10가구를 제외한 5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쌍용건설은 2월 경기 부천시 괴안동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35층 총 75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59㎡ 84㎡ 23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 역세권 입지다.

포스코이앤씨는 같은 달 서울 영등포구에서 지상 최고 35층 더샵 신길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총 2054가구 규모이며 일반분양은 477가구다.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지상 최고 39층 아크로 드 서초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1161가구 가운데 일반분양은 56가구다. HDC현대산업개발과 BS한양은 경기 안양시에서 지상 최고 35층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을 분양할 계획이다. 총 853가구 가운데 40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업계 관계자는 “초고층 아파트가 랜드마크 성격과 층수에 따른 가치 상승 기대를 반영해 투자 수요와 실수요를 모두 끌어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초 분양시장에서도 설계와 브랜드 입지 차별화가 뚜렷한 단지가 수요자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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